모스부호란?
새뮤얼 핀리 브리즈 모스가 만든 전신 기호로, 짧은 발신 전류와 긴 발신 전류만을 가지고 전신부호를 구성하여 문장을 구성하여 전송할 수 있게 만들었다. 통신기술이 발달한 현대시대에도 가장 기초적인 비상통신수단으로서 사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라틴문자, 한글, 한자, 주음부호, 가타카나, 현대 키릴문자, 그리스 문자, 히브리 문자, 아랍 문자, 페르시아 문자, 태국 문자로 이루어진 모스 부호 체계가 있다고 한다.
무스부호 형식
모스 부호는 짧은 발신 전류를 점(·)과, 긴 발신 전류를 선(―)으로 구분해서 표기한다. 영어로 각각 dit(Dot)와 Dah(Dash)라고 읽는다.
모스 부호는 단점, 장점, 각 각의 점을 구분하는 무음의 길이, 각 문자를 구분하는 무음의 길이, 각 각의 문자열을 구분하는 무음의 길이가 있다.
단점을 1이라고 본다면 장점은 3, 이 점을 구분하는 무음의 길이는 1, 각 문자를 구분하는 무음의 길이는 3이다. 또 각 각의 문자열을 구분하는 길이는 7이다.
SOS 신호
영화 엑시트를 보고 나면 누구나 기억나는 장면 중 하나가 있을 것이다. 바로 구조요청을 하면서 구조를 기다리는 장면!
나는 이 장면에서 영화를 대충 본 건지... 왜 저러는지 이해를 못 했는데 이번에 모스부호에 대해 정리하면서 알게 되었다.
저 장면에서 왜 "따따따 따-따-따 따따따" 라고 했을까? 를 생각해보고 위에 정리해 둔 모스부호 형식란을 참고 해보자.
바로 SOS를 모스부호로 표현했을 때의 소리와 같기 때문이다.
모스부호 번역기
자 이제 모스부호 번역기를 직접 사용해 SOS를 음성으로 들어보려고 한다.
아래의 모스부호 번역기 사이트를 접속해준다.
M³ Translator
Possible to Morse ⇄ English, Korean, Japanese or etc. translator + analyzer
jinh.kr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뜰 거고 나는 위에서 말했듯 SOS를 직접 음성으로 듣기 위해 SOS를 입력했다.
그럼 내가 SOS를 입력한 반대편 란에 모스부호로 번역된 문자가 바로 나타나게 된다.
이제 모스부호를 음성으로 듣기 위해 빨간 네모박스의 재생버튼을 눌러서 들어보자.
정말 위에서 말한 엑시트의 장면과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하게 "따따따 따-따-따 따따따" 같이 들리긴 한다.
자 이제 모스 부호를 다시 영어로 번역을 해보자.
위와 같이 위치가 바뀌고 내가 입력했던 SOS가 출력되는것이 보인다.